
책을 보거나 작업을 할 때 뽀모도로 타이머로 시간을 설정하고 그 시간에는 온전히 집중하는 습관을 갖고 싶었다. 사실 인스타에 타이머와 함께 본인이 작업하는 모습을 타임랩스로 찍어 올려 자기 계발 인증하는 모습을 보고 뽀모도로 타이머에 관심을 갖게 됐다. 구글에서 실제로 쓰이는 타임 타이머가 원조이다. 구글에서 스프린트라는 프로세스를 진행할 때 사용되는 도구이다. 스프린트란 짧은 시간 안에 프로젝트 기획부터 소비자 테스트까지 진행하는 업무 프로세스이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지메일, 구글서치, 크롬 등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타임 타이머는 시간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사라지는 빨간색 디스크는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시간 개념이 서지 않은 아이에게도 직관적으로 남은..

지갑을 집에 놓고 나와 수중에 아무것도 없을 때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나 같은 경우 출근할 때 보통 회사 셔틀을 타기 때문에 지갑이 필요 없는데 퇴근할 때는 셔틀이 집 근처로 가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이때 당연히 교통카드가 필요한데, 깜빡하고 지갑을 놓고 출근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아무것도 없을 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카카오뱅크 스마트출금을 이용하면 된다. 퇴근하고 집에 어떻게 가나 걱정했는데, 이 방법으로 위기를 모면했고, 요즘도 가끔 이용한다. 카카오뱅크 스마트출금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 요즘 카카오 계좌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만약 없다면, 스마트출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계좌를 하나 만들어야 한다. 2. 스마트출금 가능한 ATM기기 ..

노트북 사면 주는 기본 유선 마우스를 쓰고 있었는데, 클릭할 때 딸깍 소리가 거슬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우스를 바꿔보기로 했다. 새로 살 마우스의 조건 중 첫째는 무소음, 둘째는 이왕이면 무선이어야 했다. 그중 디자인과 리뷰가 꽤 괜찮은 로지텍 페블 M350 무선 마우스를 구매했다.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그러나 예쁜 디자인일수록 그립감이 안 좋을 수 있다. (애플 매직마우스가 대표적인 사례..) 그래도 사용하다 보면 적응된다는 리뷰들이 있어서 로지텍 페블로 결정했다. 로지텍 페블 무선 마우스는 블루투스와 USB 두가지 방식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USB포트가 없거나 부족할 때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아이패드에 도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나는 노트북에 연결해서..

애플페이 드디어 출시! 애플페이를 써보기 위해 현대카드를 발급받았다. 현재는 현대카드로만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하려고 했지만.. 애플 페이를 위해 새로 발급받았다. 발급이 완료되었고, 실물 카드를 받지 않더라도 애플 페이 사용을 위한 세팅이 가능했다. 애플페이 사용을 하려면 먼저 지갑 어플에 현대카드를 추가해야 한다. 아래만 있으면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준비물 : 아이폰, 현대카드 1. 현대카드가 없다면 카드 신청 현대카드가 없다면 현대카드 어플로 새로 발급해야 한다. 왼쪽 상단 메뉴 -> 카드 신청을 눌러 발급한다. 다양한 카드가 있는데, 나는 신용카드를 웬만하면 안 쓰려고 하기에 연회비 제일 싼 제로 카드 할인형으로 선택했다. 2. 지갑 어플에 현대카드 추가하기 현대카드..

가습기 종류 중에서 자연기화식 가습기가 나에게 딱 맞는 가습기라는 인식을 심어준 발뮤다 가습기의 사용 후기이다. 사용한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장단점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있다. 최근에 구입한 브루네 가습기와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해보지 않았지만 발뮤다의 만족도가 더 높다. *브루네 가습기 리뷰 ↓↓ https://simguani.tistory.com/39 브루네 가습기 B125 리뷰원래 30년 가까이 가습기 없이 살아왔는데 최근 들어 겨울만되면 눈이 퍽퍽해지고 입이 마르면서 건조함이 확 느껴진다. 2~3년 전에 처음 가습기를 사려고 알아봤을 때 가습기에도 종류가 있다는simguani.tistory.com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단점도 있다. 나는 귀찮은걸 최소화..

원래 30년 가까이 가습기 없이 살아왔는데 최근 들어 겨울만되면 눈이 퍽퍽해지고 입이 마르면서 건조함이 확 느껴진다. 2~3년 전에 처음 가습기를 사려고 알아봤을 때 가습기에도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저렴하고 대중적인 초음파 분무식 가습기로 입문했었다. 가동 중에 수증기가 눈으로 보이기도 해서 사용 초반에는 가습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그런데 용량이 적은 것들만 사용해서 그런지 눈의 퍽퍽함을 잡아주지 못했다. 그래서 가습기 종류를 바꿔보기로 하고 1년 전에 자연기화식 가습기인 발뮤다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일단 항아리 모양의 디자인부터 다른 가습기들을 압살 하고, 대용량이라 마음에 들었다. 실제 사용하니 확실히 건조함을 없애주었고, 무엇보다 눈의 퍽퍽함을 잡아주었다. 가습 세..

2015년 자동차 구매 당시 설치했던 내비게이션 마이비 MV10이 드디어 고장이 났다. 그 당시에는 잘 안 알아보고 딜러 분에게 맡겼는데, 순정 내비는 사용하기 불편하기 때문에 MV10 모델로 많이들 설치한다고 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그나저나 왜 대부분의 순정 내비들은 그렇게 쓸모없게 만드는 걸까? 요즘은 좀 나아졌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남의 차 얻어 타보면 휴대폰 거치대는 웬만하면 있고 폰으로 티맵 어플 보면서 운전하는 게 국룰 아닌가..? MV10의 모습이다. 사용하면서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 터치 반응 속도가 느리다. - 아틀란 내비게이션이 깔려있는데, 경로를 믿을 수 없고, 속도 제한 구간이 아닌 곳에서 경고 알람이 울린다. (티맵이 짱) - 그래서 티맵을 보기 위한 휴대폰 거치대..

집 부엌에 무선충전 패드가 설치되어있는데, 처음엔 별 감흥 없었지만 이게 은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외출했다가 집에 오면 나도 모르게 패드 위에 올려놓게 된다. 나중에 폰을 어디에 놨는지 찾기도 쉽다. 충전 케이블로 폰을 충전하려면 아래와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 1) 라이트닝 케이블을 한 손으로 든다. 2) 다른 손으로 폰의 충전 포트가 케이블을 향하도록 든다. 3) 양손으로 포지션을 맞추어 포트에 꽂는다. 1, 2번 과정을 동시에 할 수 있기도 하고, 너무 복잡하게 쓴 것 같지만 결국 손은 두 개가 필요한 것 아닌가? 케이블 충전과 달리 무선 충전 패드는 한 손을 자유롭게 해 준다. 그래서 사무실에도 무선 충전기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선물로 주는 완벽한 ..